청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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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 청원산업(대표 원승연)은 지상식 소화전과 지하식 소화전을 혼합시킨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지상식 소화전은 소화전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지상에 노출돼 있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차량이나 보행자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소화전 토출구 덮개가 분실되면 토출구가 마모돼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었다. 청원산업이 개발한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평상시에는 지하에 매설돼 있어 안전사고 염려가 없고, 필요할 때는 지상으로 꺼내 쓰면 된다. 사용이 끝난 후에는 다시 지하 맨홀 속에 삽입하면 되기 때문에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원승연 청원산업 대표는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을 설치하면 분실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예산 절약뿐 아니라 인명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원산업의 소화전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산화ㆍ부식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 대표는 "기존 소화전은 회주철 재질이라 장시간 사용하면 부식ㆍ산화 현상이 일어나 소화전 내부 물이 부패되고 상수도 오염을 일으킨다"며 "파손되더라도 수리ㆍ교체가 불가능해 재정이 이중으로 낭비된다"고 설명했다.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 가격은 340만원이다. (031)339-8600 [강다영 기자] > > > 2010.6.23. 매일경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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