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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소방서, 승하강식 소화전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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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6 |
등록일 |
2020.09.14 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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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유성소방서는 10일 주택이 밀집되고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승하강식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갑동ㆍ구암동ㆍ금고동ㆍ장대동ㆍ탑립동 등 총 5개소다.
승하강식 소화전 설치는 2020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활용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승하강식 소화전은 평상시 지하에 매립된 상태로 있다. 맨홀을 열고 제수밸브를 개방하면 수압에 의해 지상으로 소화전이 상승해 화재 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이다.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주택이 밀집되고 도로 폭이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며 “필요한 지역에 추가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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